코오롱상사(대표 나종태)가 ‘이론교육과 산업현장 체험’의 계기를 대학생에게 부여해 산학협동의 틀을 닦았다.
코오롱상사는 지난 6월 25일부터 이달 6일까지 총 2주간 ‘하계 대학생 연수교육’을 통해 여름방학을 맞은 전국의 패션학과 관련 대학의 재학생 총 26명을 대상으로 체계적 커리큘럼에 따른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연수교육은 산학협동 프로그램으로는 이미 정통이 나있는 실무교육과정.
패션전문가의 강의를 통해 ‘기획 MD의 역할‘ ‘패션정보 수집과 활용’ ‘패션어드바이저 과정’ ‘패션트렌드분석’ ‘패션저널리즘’ ‘쇼 이벤트기획’ ‘남/여성복/스포츠캐주얼 디자인실습’ ‘FIK 내 CAD실습’등의 생생한 현장교육이 이뤄졌다.
이번 강의를 들은 대학생들은 “패션이 단순히 디자이너나 MD에 국한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방면이 있음을 깨닫고 진로를 개척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음”을 강조했다.
마케팅실 박찬열이사는 “앞으로 재학생들을 위한 산학협동 과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개발에 앞장서고 많은 교육생들이 졸업후 진로선택에 도움이 될수 있도록 현장실습의 기회를 제공할것”임을 밝혔다.
/이영희 기자 yhlee@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