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이마케팅, 아이템 다각화
‘알떼아’ 스카프 런칭, ‘돌체 & 가바나’ 인너웨어 전개
2002-07-11 황연희
직수입 넥타이 ‘알떼아’를 전개하는 노이마케팅(대표 황영석)의 하반기 활발한 활동이 주목된다.
노이마케팅은 스카프 브랜드 ‘알떼아’와 남성 인너웨어 ‘돌체 & 가바나’를 전개할 계획이다.
넥타이와 셔츠를 중심으로 남성 액세서리 편집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알떼아’는 여성 소비자를 겨냥, 하반기부터 스카프, 숄, 머플러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기존 브랜드와 확실히 구별되는 새로운 유러피안 감각으로 패션리더층의 욕구 충족을 시키겠다는 ‘알떼아’는 전통적 클래식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부드럽고 우아한 여성미를 표현한다.
현대 본점과 갤러리아 압구정점을 우선으로 전개할 ‘알떼아’는 가격대를 기존 브랜드와 수입 브랜드의 중간 가격으로 책정, 브릿지 라인을 타겟으로 할 예정이다.
기본 가격대는 120,000-150,000원대이다.
이번 스카프 라인 런칭으로 남성과 여성을 위한 토틀 액세서리를 전개하게 되는 ‘알떼아’는 단순한 단품의 의미보다는 패션을 마무리하는 코디네이션 상품을 추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8월부터 ‘돌체 & 가바나’ ‘D&G’ 남성 인너웨어를 전개할 예정인 노이마케팅은 남성만을 위한 속옷으로 인너웨어 시장을 공격할 계획.
‘돌체 & 가바나’ 매장은 갤러리아 압구정점 4층에 오픈 예정이다.
/황연희 기자 yuni@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