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F, ‘엘르스포츠’ 영캐주얼 입지과시

스포티브 감성 차별화 성공적

2002-07-11     한선희
nSF(대표 김창수)의 ‘엘르스포츠’가 올상반기 선전으로 여성캐주얼 시장서 안정된 입지를 과시하고 있다. ‘엘르스포츠’는 스포티브 감성을 차별화로 내세워 단품 크로스코디를 위한 다양한 상품군이 소비자에 어필돼 S/S 매출이 전년대비 20% 신장세를 기록했다. 라이프스타일이 캐주얼화됨에 따라 편안하고 패션성이 가미된 스타일을 대거 선보여 영캐주얼시장에 안착했다는 자체 평가다. 특히 컬러 트렌드를 과감히 시도, 비비드 컬러 매치나 여성스럽고 트렌디한 스트라이프와 플라워 프린트의 반응이 호조를 보였다. ‘엘르스포츠’는 타겟을 하향조정, 젊은 감각의 트렌드를 접목한 디자인과 히트아이템의 높은 적중률로 매출급신장을 보이고 있다. 현재 44개점을 운영하고 있는 ‘엘르스포츠’는 올추동 50개점 매장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추동에도 풍부한 컬러감과 트렌드를 접목시킨 기획 등을 기본으로 공격 영업에 돌입한다. /한선희 기자 sunnyh@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