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 2002 가치경영 추진
사업부별 계획 구체화
2002-07-16 KTnews
삼양사(대표 김윤)가 2002년 경영방침을 ‘경영구조 혁신을 통한 가치경영실현’으로 설정했다.
동사 관계자는 지난 9일 “최근 2002년 경영방침을 ▲현금수익 제고 ▲지식기반 구축 ▲조직문화 혁신으로 정했다”며 “이후 세부적인 계획은 사업부별로 구체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양사는 지난해 결산 보고에 앞서 2002년 계획을 수립했으며, 특히 사업구조 고도화, 초저원가 실현, 현금흐름을 최우선에 두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또한 무형자산 증대를 위해 브랜드 및 연구 개발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최근 ERP도입과 함께 IT기반을 구축을 완벽하게 끝낼 계획이다.
아울러 사원들에게 공정한 성과보상을 실시할 방침이며, 토론문화를 활성화해 조직문화를 혁신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삼양사는 지난해 화섬부분을 휴비스로 넘긴 후 의약, 바이오, 화학, 식품, 사료, 신사업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사업의 핵심역량을 의약·화학·식품·신사업을 주축으로 해외 선진기업과의 전략적 제휴 및 합작투자를 할 계획이다.
/이기범 기자 bumco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