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소재協, 해외전시사업 강화·인프라 구축 돌입

국내행사 연계 물밑작업 실시상해 인터텍스타일展, 국내행사 연계 물밑작업한국, 파트너 국가 선정

2002-07-16     유수연
한국패션소재협회(회장 안봉조, www.kofta.or.kr)가 최근 인터넷 사이트의 업그레이드는 물론, 해외전시 사업의 강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및 지원계획에 들어갔다. 협회의 인터넷 사이트는 전회사의 디렉토리를 중심으로 메인 생산소재, 회사 연혁이 기재되어 있어 보다 생명력 있는 정보의 제공과 정보 공유를 통한 협회 전 회사의 공익을 도모하게 된다. 협회의 윤영상 전무는 “회원사의 해외 전시 사업이 강화되고 있는만큼 인터넷 사이트의 업그레이드는 불가결한 사항으로 향후 전시 참가의 생산성을 극대화 하고 국제 교역량 증대를 기대하고 있음”을 강조한다. 그는 특히 요즘같은 국내 시장의 침체속에서 해외 전시회는 종합적 마케팅 수단으로 가장 필요한 것으로 세계 시장 동향 조사 및 분석을 통한 대응력 제고를 들며, 업체의 인식전환을 유도하고 있다. 협회의 해외 전시참가 차별화 전략으로는 한국 국가관의 형성으로 참가 위상을 높이는 것과 함께 이를 위한 협회의 구체적인 작업으로, 비쥬얼 그래픽의 자료지원, 제네랄 트랜드 정보분석지 기획 제작, 바이어 상담용 패브릭 맵 제작 제공, 한국 국가관 형성 설치등을 밝히고 있다. 또한,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일정으로,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상해 인터텍스타일전은 어패럴, 홈 텍스타일, 액세서리 분야 전문 전시회로 이미 국내에 알려진 행사로 소개. 이 행사는 최근 중국 의류산업의 발전에 따른 신소재에 대한 수요 증가는 물론, 중국에 불고 있는 건설붐으로 인해 인테리어·홈 텍스타일부문이 강화되고 있는 것을 특징으로 들고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영국, 이태리, 프랑스에 이어 한국이 파트너 국가로 선정, 각종 해외 홍보 전략면에서 상승효과를 얻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 파트너 국가로서의 국가관 규모는 섬유·소재 분야에서 44개 부스 395부스(396㎡, 홈텍스타일 부문에서 13개 부스(117㎡)가 할애되어 있다. 물론, 트랜드 포럼이나, 심포지움을 비롯한 세미나등 각종 이벤트 기획에 대한 주최측의 각종 지원을 받게 된다. 이미 고급 패션 및 가정용 소재 생산업체들이 주목하는 전시회로 자리를 잡은 인터텍스타일전은 최근들어 유럽 바이어들이 급증하고 있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전세계 패브릭 업체들의 정보 교류의 장으로서 그 이미지가 구축되고 있다. 한편, 한국패션소재협회(회장 안봉조)는 우븐 50개 부스에 대해 이미 신청을 마감한 상태이며, 가정용소재, 홈텍스타일 13개 부스의 참가의 모집에 들어갔다. 한국 패션소재협회는 코트라 지원과 대구 밀라노 프로젝트팀과 섬산연의 공동지원을 요청하는등, 활동강화에 들어갔으며, 330여개의 바이어 리스트를 확보해 놓은 상태. 오는 8월 22일~24일까지 열리는 이데아 서울은 물론, PID, PIS에도 상호교류에 대한 밑작업에 돌입하고 있다 /유수연 기자 yuka316@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