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매야,「금실 은실」신규출범
2000-01-30 한국섬유신문
삼매야(대표 조태래)가 「금실은실」신규 브랜드를 런
칭한다.
이 회사는 그 동안 백화점에서 주로 판매했으나 생활한
복의 대중화를 위해 금실 은실 브랜드를 출범시켰으며
기업체단체복, 노조 등의 유니폼 등으로 공급할 방침이
다.
제품 스타일은 남녀 4가지씩으로 소재는 폴리/레이온을
사용, 가벼우며 구김이 없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디자인과 패턴을 새롭게 진행하고 패턴은 평면패
턴이 아닌 입체 패턴으로 착용시 옷맵시를 최대한 살려
주어 한복의 미를 더욱 높여주고 있다.
또한 원사를 현금으로 구매하여 직접 제직하는 방식으
로 월등한 가격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가격은 17만 5천원으로 10개월 할부 판매할 방침인데
대부분의 기업들이 회사 유니폼이나 단체복으로 구입시
30%-50%까지 구입비용을 지원하고 있어 생활한복시장
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 회사는 대리점 유통 방식에서 주문생산 방식으
로 전환하고 재고 최소화 전략으로 경영 방침을 전환했
다.
특히 생활한복의 수출에 적극 나서고 있는데 이미 30억
원의 재고 가운데 10억원에 달하는 물량의 수출계약을
체결하여 생활한복수출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짐하고 있
다.
<양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