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모드, 내년 S/S ‘NO-NO’ 런칭

유러피안 이지캐주얼 지향

2002-07-14     KTnews
섬유 수출을 전문으로 하는 텍스모드(대표 황선엽)가 내년 S/S 네덜란드 직수입 아동 브랜드 ‘NO-NO’ 런칭을 준비하고 있다. 편집 브랜드 성격을 띄고 있는 ‘NO-NO’는 유아에서 토들러, 주니어까지 광범위한 타겟을 대상으로 유러피언 이지캐주얼을 지향한다. 활동하기 편하고 자유로운 스타일, 밝고 다양한 컬러를 사용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접근하고 있다. 본사는 네덜란드에 있지만 생산은 중국, 홍콩에서 진행함으로써 타 직수입 브랜드와는 달리 저렴한 가격으로 진행되는 것이 가장 큰 특징. 텍스모드는 부담 없는 가격대, 디자인으로 광범위한 소비계층을 포괄하고 있는 ‘NO-NO’의 고유 특성을 잘 살려 국내에 적합하게 풀어나간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내년에는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테스트 마케팅을 실시, 컨셉과 유통망을 조정하며 2003년부터 본격적이 직매장 오픈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텍스모드는 점진적인 매장확장과 소비자 접근을 통해 시장안착을 시도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 안윤영 기자 sky@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