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인전자, 포목교정기 시제품 출하
속도·정밀도등 대폭향상
2002-07-19 김영관
화인전자(대표 정자영)가 10월중 교정속도, 각도, 정밀도가 대폭 향상된 신개발 포목 교정기 시제품을 내 놓는다.
또 내년 하반기경에는 일본 및 선진국 수준까지 끌어올린 신기종을 개발, 출시할 계획이다.
화인전자는 올초 산자부 기술개발과제를 따내 포목교정기의 세계화에 도전하고 있으며 1차·2차년도로 나눠 이같은 개발 계획을 내 놓았다.
화인의 개발과제는 총 4억여원이 투자, 속도, 각도, 정밀도를 향상시키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화인의 포목교정기는 국내 수요시장 80%를 점유할만큼 입지를 구축하고 있으며 매년 세계 21개국으로 70∼80여대를 수출하고 있다.
또 7월중 100여대가 수출된 중국 현지에 A/S센터를 설치, 이시장의 교두보로 삼을계획이다.
/김영관기자 yk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