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방섬유상사, ‘퀵실버’ 붐업·신규런칭시도

02 S/S 트래디셔널 시장 공략

2002-07-19     KTnews
북방섬유상사(대표 김성영)가 ‘퀵실버’의 마케팅 강도를 높이고 내년 상반기엔 트래디셔널 캐주얼을 신규 런칭한다. 북방섬유상사는 ‘퀵실버’의 붐업 조성을 위해 매체광고와 전동차 외벽 광고를 대대적으로 진행한다. 이미 ‘클릭B’의 스타마케팅을 전개하고 있으며 전동차 외벽 광고는 8월초부터 실시할 계획. ‘퀵실버’는 올 하반기 약 7개점을 신규 오픈한다. 현재 롯데 울산점, 현대 미아점, 유투존 입점을 확정지었다. 전년 상반기 대비 약 65% 신장한 ‘퀵실버’는 올 F/W 브랜드 도약을 위해 30-50% 정도 물량을 확대했으며 신규점 오픈도 가속화한다는 방침. 또한 데님진을 확대했으며 기존에 ‘퀵실버’에선 찾아볼 수 없었던 더플코트와 보아, 폴라플리스, 패딩 점퍼 등 아이템을 보강했다. 가격은 20% 상향 조정할 예정. 이는 퀄러티 보강으로 인한 자연증가분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트래디셔널 캐주얼의 신규 런칭을 준비중인 북방섬유상사는 8월 1일부로 사업부 신설을 완료짓고 본격적인 시장조사와 상품 준비에 돌입한다. 11-12월쯤 새 브랜드의 컨셉과 방향을 공표한다고 밝혔다. /이미경 기자 haha@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