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20주년 특집]단체장축사 대한직물공업협동조합연합회

섬유직물산업 재도약 위한 역할 기대

2002-07-19     한국섬유신문
안도상 회장 한국섬유신문의 창간 20주년을 모든 섬유직물인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특히 짧지 않은 영욕의 세월을 섬유직물업계와 함께 해오면서 같이 웃고 같이 울었던 귀사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는 바입니다. 돌아보면 한국섬유신문은 지난 81년 창간의 고성을 올린 이래 한결같이 섬유직물 산업의 발전을 위해 폭넓은 정보제공과 업계의 애로대변 등 섬유전문지로서의 역량을 십분 발휘함으로써 모든 섬유직물인의 뇌리에 정론지로서 각인되어 있습니다. 최근 우리경제는 미국, 일본 경기침체에 따른 세계경제 침체로 수출부진이 장기화 되고, 금융기관 및 기업의 구조조정 여파, 심한 환율변동 등으로 섬유 직물업계는 수출부진과 내수위축으로 많은 동료 업체들이 휴. 폐업 및 부도의 비운을 맞고 있는 어려운 시기입니다. 이러한 시기에 따뜻한 격려와 충고 또는 질타를 아끼지 않고 신속한 정보제공 등으로 섬유직물산업의 발전과 중흥을 위해 언론 정보 매개체로서 역할을 기대하며 또한 섬유직물인들에게 살아있는 정보와 당면하고 있는 과제를 해결하는데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양질의 정보제공으로 섬유직물업계 구조개선을 선도해 나가기를 재삼 기원하면서 섬유직물업계를 대표하여 귀사의 무궁한 발전과 창간 20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