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갤러리존’, 지역밀착형 마케팅 전략 구사

2002-07-26     KTnews
대구 패션몰 갤러리존이 지역밀착형 마케팅 전략으로 지역 상권내 강자로 부각되고 있다. 갤러리존의 지역밀착형 마케팅은 주변 상권에 기초해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되고 있다. 야시골목등 지역상인이 중심이 된 총 227개 점포 입점 상인들은 갤러리존의 투명한 상가운영과 경영지도로 인해 타 패션몰에 비해 안정된 매출을 고수하고 있다. 적당한 점포수로 인해 운영회사는 직접 경영지도에 나설수 있었던 것이 안정세를 타는 이유가 되고 있다. 또 밀리오레 오픈에 대비해 서울 거상 유치 전략은 지역밀착형 전략과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갤러리존은 평가하고 있다. 이벤트에서도 지역밀착형 마케팅 전략을 엿볼수 있다. 갤러리존 1층 정문에서 매달 열리고 있는 알뜰구매 대잔치 ‘매대행사’는 주변 패션 상권과의 조화를 고려한 이벤트. 갤러리존 신창철 부위원장은 “대구내 최초 쇼핑몰로써 지역 밀착형 마케팅은 필수 불가결하다”고 말하고 “지역민에게 사랑받는 쇼핑몰을 지향할것”이라고 말했다. /하태욱 기자 hana@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