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패션정보 기힉사를 찾아서···]인터패션플래닝
“업계와 함께 해온 12년 세월…”21세기 디지털시대 선도 ‘종합정보사’ 거듭나
2002-07-26 KTnews
인터패션플래닝(대표 박풍언)은 지난 12년 동안 불모지였던 ‘패션정보산업’의 토대를 닦아, 국내 굴지의 ‘패션정보기획 및 컨설팅 전문업체’로 확고한 입지를 구축했다.
‘패션정보기획’에 대한 인식이 희박할 뿐만 아니라 그 중요성에 대한 인지조차 부족했던 1989년에 설립해 기초작업과 인식제고, 정보제공과 기획을 통한 패션업계 선진화에 앞장서 왔다.
IMF를 맞아 대형기업에 소속했던 대부분의 정보기획사들이 축소지향 및 유명무실했다는 지적속에서도 인터패션플래닝은 ‘개발지향’과 보다 ‘적극적 마케팅’ 으로 기본에 충실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근에는 21세기 디지털화 시대에 맞는 종합정보사로 거듭나기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경주하고 있는 바, 본지 창간 20주년을 맞아 “업계와 함께 성장해 온 패션정보기획부문의 선두주자”로 인터패션플래닝을 선정, 사업방향을 재조명하기로 한다.
앞서가는 ‘인터패션플래닝’은 패션정보기획 및 브랜드컨설팅 사업을 해 오면서 업계의 호응속에서 발전을 거듭해 왔다.
무엇보다 최근에는 21세기 디지털화 시대에 걸맞는 종합정보사로 거듭나기 위해 Cyber Market겨냥한 패션정보의 온-라인화 작업을 통해 패션정보를 데이터화해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를 일반회원사도 활용할수 있도록 하는 사업도 추진중이어서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소재업체를 대상으로 한 소재정보와 소재기획컨설팅 사업부문에 있어서는 시즌보다 앞선 적중도 높은 트렌드제시로 회원사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예로 지난 6월 21일에 개최된 02/03 추동 텍스타일 트렌드설명회는 국내 굴지의 섬유패션관련업체와 에이전트, 바잉오피스의 책임자급까지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으며 위상을 대변해 주었다고 해도 관언이 아니다.
이와 병행해 산업자원부의 지원아래 대구 및 서울 경기지역의 35개 섬유수출업체에 세일즈와 소재개발에 대한 자료 및 정보제공으로 이미 2-3년차 참여한 업체들이 매출증대에 기여하는 성과를 올린바 있다.
또한 이들 소재업체들의 전시회 참여시 효과를 극대화시키기위한 전시사업도 활발하게 진행중이다.
프리-뷰 인 서울이나 면방패션소재전과 같은 국내 유수의 전시회도 전담해 기획했으며 해외 전시회를 위한 10여년의 디스플레이 경력과 노하우도 가지고 있다.
인터패션플래닝이 명실상부한 패션정보기획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업계에 주고자 노력했기 때문이다.
소재나 패션트렌드의 분석과 제공, 전시사업외에도 수출기업이나 해외에 디자인을 제공하는등 불모지를 개척해 선진화해가는 작업을 수반해 왔다.
이는 우리수출기업들이 단순 OEM에서 벗어나 디자인력으로 부가가치를 높일수 있는데 기여하고 있음을 증명해 준다.
인터패션플래닝은 이외에도 회원사 및 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새로운 자료를 발간하는 사업에 착수했다.
정보지의 내용은 △스타일디렉션정보지(연 2회)△해외 콜렉션분석 정보지(연 2회) △국내외 브랜드의 베스트 아이템 분석 정보지(연 4회)등이다.
스타일 디렉션정보지는 어패럴 업체의 상품기획이 시작되는 시점에 구체적인 스타일 디렉션을 아이템별로 정리해 제안하는 것이다.
또한 해외콜렉션 분석 정보지는 소재, 컬러, 스타일, 코디경향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구체적으로 상품기획에 활용할수 있도록 뉴-아이템 개발을 제안하고 있다.
더불어 연 4회 발행되는 국내외 브랜드의 베스트 아이템의 분석지는 매출상위 브랜드의 시즌 인기상품을 아이템별로 분석하여 참고로 활용할수 있도록 제안한 것이 특징이다.
인터패션플래닝은 이 같이 실질적이고도 체계적인 사업체제 구축과 방향설정으로 향후에도 패션업계와 함께 발전하는 대표적 패션정보기획과 컨설팅 전문기업으로 확보한 자리매김을 할것으로 기대된다.
/이영희 기자 yhlee@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