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마린’과 시베리아
2002-07-26 한국섬유신문
‘블루마린’의 2001 추동 컬렉션은 시베리아풍의 요소들로 순수함과 도도함이 어우러진 이미지가 새로움을 더한다.
차가우면서 도도한 느낌의 화이트 컬러는 앙고라 소재를 사용해 럭셔리한 fur의 느낌을 강하게 전달하며 스왈롭스키로 표현한 눈꽃송이 자수에서는 순수하고 깨끗한 이미지가 핵심을 이룬다.
이번 컬렉션에선 특히 모피로 된 두꺼운 양말, 스웨이드 부츠, 와이드 가죽 벨트, 실버폭스로 된 브레스릿 등 시베리아풍 액세서리가 ‘블루마린’의 고급스러움을 담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