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기업] 리얼컴퍼니
‘이솝’ 고성장 내셔널 아동 브랜드 선정기획·디자인·매출 전년대비 급부상 과시
2002-07-26 KTnews
리얼컴퍼니(대표 맹주옥)의 ‘이솝’이 올 상반기 기획, 매출 면에서 가장 성장한 내셔널 브랜드로 평가됐다.
롯데, 현대 아동 바이어 모두 상반기 디자인 면에서 가장 뛰어난 변화를 보인 ‘이솝’을 내셔널 우수 브랜드로 선정, 상반기 급격한 성장이 사실로 지난해부터 대대적인 리뉴얼은 아니지만 점진적인 디자인 변화를 단행해 온 ‘이솝’은 대리점보다는 백화점 위주 영업전략을 수립, 디자인, 퀼리티를 실현하기 위해 박차를 가했다.
이러한 노력이 올 상반기부터 결실을 거두며 변화를 나타내기 시작해 특히 1/4분기 전년대비 20-30% 매출 신장세를 기록, 동종업계 내셔널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이며 주목을 끌었다.
감도 있는 디자인뿐만 아니라 아역스타를 이용한 카탈로그 제작, 홍보, 마케팅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변화시켜 온 ‘이솝’은 끊임없는 리뉴얼을 통해 ‘컨셉 캐주얼’군으로 존닝을 전환시키고 있다.
디자인, 기획 변화로 인해 상반기부터 컨셉 아동복 군에 입성한 ‘이솝’은 스스로 존닝 변화를 통해 새로운 군을 만들어 냈다.
백화점에서도 구성면에 있어 컨셉 아동복 군으로 매장을 이동하고 있는 ‘이솝’은 하반기 내부적인 노력을 통해 더욱 발전된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아역 스타를 내세워 내츄럴리즘을 강조한 고감도 컨셉 의류를 제시, 독특한 느낌의 디자인을 제안하고 있다.
‘이솝’은 상반기 상승세를 그대로 이어나가기 위해 하반기 디자인 전략과 VMD에도 전력을 기울릴 방침이다.
/안윤영 기자 sky@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