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두타 벤처디자이너 컨퍼런스
벤처 디자이너 등용문 ‘활짝’‘Joyfull Wordcup’ 주제로 10월 20일 개최
2002-07-28 KTnews
“디자이너 꿈을 현실로...”
재능있는 디자이너의 발굴·육성을 목적으로 하는 ‘제3회 두타 벤처 디자이너 컨퍼런스’가 오는 10월 20일 두타 야외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참여 작품 주제는 ‘Joyful Wordcup’이고 참가 자격은 의상제작에 열정을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의 남녀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작품은 9월 3일까지 접수하면된다.
이번 대회에는 대상 1명 200만원, 금상 1명 100만원을 비롯해 은상(2명)과 동상(3명)에 각각 70만원과 50만원 등 총 590만원의 상금이 걸려있다.
특히 대상과 금상 수상자에게는 두타 지하 1층 ‘두체’매장을 1년간 무상 제공받으며 은상 2명에게는 보증금 50% 면제 및 입점 우선권을, 동상3명에게는 입점우선권을 부여하는 등 각종 특전을 부여한다.
그 밖에 두타는 이번 대회에 비전공자 및 고교생을 위한 학생부를 새롭게 개설, 별도의 의상 제작없이 디자인맵만으로 평가해 금상 1명, 은상 2명, 장려상 3명을 선정, 총 260마원 상당의 두타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지난해 제 2회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 두체 매장에서 ‘가넷’이라는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국민대 의상학과 4학년 이진윤씨는 “두체는 나만의 색깔이 담긴 옷을 맘껏 만들고 고객의 반응을 직접 느낄수 있는 매력이 있다”면서 “개성과 능력을 겸비한 디자이너들이 이 대회에서 많이 배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0월 20일 결선무대에는 ‘결선 패션쇼’와 함께 기존 상인들이 준비한 ‘두타 의상 패션쇼’가 열린다.
/하태욱 기자 hana@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