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모드, 네덜란드 아동브랜드 ‘NO-NO’ 런칭
유러피안 이지캐주얼 지향
2002-07-28 KTnews
섬유 수출을 전문 회사 텍스모드(대표 황선엽)가 내년 S/S 네덜란드 직수입 아동 브랜드 ‘NO-NO’ 런칭을 준비하고 있다.
편집 매장에 단품 아이템 성격을 띄고 있는 ‘NO-NO’는 현재 노르웨이, 덴마크, 네덜란드, 캐나다, 스위스, 싱카폴 등 다양한 나라에서 그 명성을 떨치고 있는 브랜드. 유아에서 토들러, 주니어까지 광범위한 타겟을 대상으로 유러피안 이지캐주얼을 지향, 활동하기 편하고 자유로운 스타일, 밝고 다양한 컬러 사용을 통해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접근하는게 가장 큰 특징.
기획, 디자인은 본사 네덜란드에서 전담, 생산은 중국, 홍콩에서 진행하는 ‘NO-NO’는 타 직수입 브랜드와는 달리 저렴한 가격으로 진행되는 것도 강점으로 작용한다.
텍스모드는 부담 없는 가격대, 디자인으로 광범위한 소비계층을 포괄하고 있는 ‘NO-NO’의 고유 특성을 잘 살려 국내에 적합하게 풀어나간다는 방침이다.
내년에는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테스트 마케팅을 실시, 컨셉과 유통망을 조정할 계획이며 2003년부터 본격적이 직매장 오픈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텍스모드는 점진적인 매장확장과 소비자 접근을 통해 브랜든 시장안착을 시도한다는 전략이다.
/ 안윤영 기자 sky@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