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캐릭터, ‘해리포터’ 캐릭터 양말 출시
F/W 품평회 성료
2002-07-28 황연희
실버캐릭터(대표 정만우)가 지난 24일 각 브랜드별 F/W 품평회를 본사에서 개최, 다양한 컨셉과 완성도 높은 컬렉션을 제시했다.
실버캐릭터가 전개하고 있는 브랜드는 니나리찌, 다니엘에스떼, 엘르옴므, 엘르빠리, 엘르스튜디오, 엘르쁘띠뜨, 미셀클랑, 월트디즈니다.
특히 오는 10월부터 베스트셀러 ‘해리 포터’에 근거한 워너브러더스 새로운 캐릭터 ‘헤리포터’의 테마를 제품화해 출시할 예정이다.
40-50대를 겨냥한 클래식라인, 엘레강스한 고품격 컬렉션인 ‘니나리찌’, 2월부터 선보인 모던 유러피안 감각의 20-30대 전문직 종사자들을 위한 감성 컬렉션인 ‘다니엘 에스떼’가 대표적.
‘엘르파리’는 모던, 캐주얼한 컨셉의 20대 초반을 타겟으로한 도회적 이미지, ‘미셀 클랑’은 10대 후반의 패셔너블하고 캐주얼함을 표현한다.
이번 F/W 신상품중 특이할만 한 것은 ‘면스타킹’ 출시다. ‘니나리찌’의 버버리체크 무릎길이 양말과 타이즈, ‘엘르스튜디오’는 200침 세번수를 사용한 100% 면타이즈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의 나일론 양말보다는 두께감이 있으나, 200침 세번수를 사용하여 두께가 기존 면양말 1/2 수준이며 착용감과 기능성이 우수하다.
‘니나리찌’ 신사 양말은 라이크라 소프트사를 사용, 편안한 착용감과 흘러내림 등을 방지한다.
이외 버튼홀 스티치를 이용한 장식, 탑 스팡글, 화려한 컬러패턴, 손뜨게탑 플라워 등 실버캐릭터가 지닌 디자인 개발력과 기술력을 보여주는 신상품들이 출시된다.
실버캐릭터는 상품의 다양화에 중점을 두고, 폭넓은 브랜드로 브랜드별, 유통별 컨셉의 차별화를 확실히 해 넓은 소비층의 욕구를 충족시킨다는 방침이다.
/황연희 기자 yuni@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