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 INT’L, ‘카이스트’ 유통망 개편
서울·경인 백화점 입성
2002-08-11 KTnews
A&S 인터내셔널(대표 김호준)이 올 추동을 기해 캐릭터남성복 ‘카이스트’의 유통망을 전격 재 개편한다.
그동안 지방 전문점 중심의 영업을 해 온 ‘카이스트’는 이번 시즌 제품의 업-그레이드 및 브랜드력 강화에 주력하는 가운데 서울, 경인지역의 백화점으로 전환, 영업활성화를 기한다.
수원 갤러리아, 상계 미도파, 삼성플라자, 애경백화점, 유투존, 건대점등 서울, 경기중심으로 유통망을 교체했다.
따라서 기존의 압구정 갤러리아백화점을 포함한 8개 매장으로 추동영업을 시작하고 이를 발판으로 지속적인 대도시 중심의 유통확장을 시도할 방침이다.
‘카이스트’는 신상품출시와 더불어 신규점 오픈 기념행사로 20만원 이상의 구매고객에게 계산기와 볼펜세트를, 입점고객전원에게는 스탠드 캘린더를 제공하는등 사은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카이스트’는 오픈과 동시에 내수경기의 불황에 따라 전주에프샵, 대구와 광주프라이비트등 지방전문점과 서울 지역백화점에서 영업을 해왔다.
그러나 서울지역백화점에서 신규임에도 불구하고 매출호조를 보이면서 이를 인정받아 유통업-그레이드에 성공적 성과를 보이게 된 것이다.
이 회사는 이번 유통전환을 기점으로 올시즌 영업력을 검증받은후 내년엔 서울 핵심백화점진입을 시도하는등 점진적 성장구도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영희 기자yhlee@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