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브랜드 뉴페이스]강국, 엑시고 옴므
고감도 중저가 남성캐릭터 출시F/W 17개 대리점 오픈 ‘순항’슬림 바디라인 ‘수트·캐주얼’ 토
2002-08-11 KTnews
강국(대표 송혁규)의 남성캐릭터캐주얼 ‘엑시고 옴므(EXIGO HOMME)’가 신규 런칭과 더불어 전국 대리점 확보로 순조로운 행보를 과시하고 있다.
오는 15일경 울산 성남동에 1호점을 오픈할 강국은 현재 청주, 전주, 충주, 목표, 경남통영, 거제도등 9월 초순까지 8-10개의 대리점 오픈을 준비중인 가운데 추동까지 총 17개점을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대구 동성로를 비롯 영층이 집결되는 주요상권에 오픈을 검토중인 강국은 ‘엑시고 옴므’는 10대 후반과 20대의 감성지향 남성을 겨냥해 정장과 크로스코디가 가능한 캐릭터캐주얼웨어를 폭넓게 선보여 대리점주들로 하여금 선택의 폭을 넓게 했다.
특히 영층의 남성과 여성이 함께 입을수 있는 커플룩을 액센트상품으로 내 놓아 대리점주들이 상권특성에 따라 선택할수 있도록 했으며 초가을 제품에서부터 가죽류, 헤비아이템에 이르기까지 토틀화를 단행했다.
정장의 경우 캐릭터한 패션리더를 중심으로 슬림하게 바디라인이 표현되도록 했으며 따뜻하고 찬란한 분위기의 컬러로 구성했다.
수트 기본컬러로 블랙, 다크 그레이, 미들 그레이과 다크 브라운, 베이지군도 함께 썼다.
소재는 울을 중심으로 T/W, T/R, T/R/A등 타소재와 부드러운 실크터치물, 광택있는 스펀원단을 활용했다.
특히 제품구성에 있어 캐주얼등은 에이지별로 차별화했는데 예를 들어 10대 후반은 20%의 물량비중을 두어 캐릭터캐주얼존을 겨냥했다.
20-25세는 뉴캐릭터 존으로 슬림한 정장라인과 니트물등 45%로 비중을 크게 가져가며 26-32세까지는 트렌드존으로 35%물량비중을 두었다.
가격정책은 ‘고감도 패션의 중저가’로 포커스를 두었으며 수트의 경우 18만5천원에서 42만원선, 자켓은 16만원-23만원선, 점퍼 7만2천원에서 12만원선등으로 각각 구성.
한편, 강국의 대표인 송혁규사장은 97년에 섬유수출회사의 무역담당이사를 역임했고 99년 밀택스 인더스트리얼을 설립해 운영했다.
올 6월에 엑시고 옴므의 전격 런칭과 더불어 7월에 강국을 설립했다.
/이영희 기자yhlee@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