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디자인센터(소장 김명호)는 오는 11월에 개최되는 일본 쯔루야 백화점 동·남대문 패션 판매 기획행사에 참가할 32개 업체를 모집한다.
해외시장 개척 지원사업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가죽의류의 경우 100% 완사입을 전제로 진행되는 등 참가업체측 입장이 많이 반영됐다.
쯔루야 백화점은 규슈지역 구마모토시에 소재한 50년 전통의 지역내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유명백화점으로 지난 4월 행사에서는 국내 아동복 업체인 ‘메이비’를 고정 입점시키는 등 파급효과가 컸다.
참가업체에 대해서는 서울패션디자인센터가 판매장소 임차료 및 디스플레이, 전문 판매원 인력비, 운송 및 통관비, 현지 홍보비등 판매행사 현지비용 전액을 지원하고 참여업체는 제품제작 경비와 서울-부산간 운송비만 부담한다.
행사기간은 11월 14일부터 6일간이고 참가 품목은 영캐주얼 의류 및 가죽의류, 액세서리등 패션잡화로 신청자격은 동·남대문 소재 의류 업체다.
참가 신청 기간은 8월 16일-9월 15일이며 전화 02) 2285-6920 또는 홈페이지(www.sfdc.seoul.kr)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하태욱 기자 hana@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