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 브랜드들이 대리점모집에 열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전국 지역상권에는 새로운 형태의 패션상권조성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주목된다.
관련업계에따르면 용인시 일원의 죽전과 일산덕이동, 안산 중앙역, 평택, 부산으로 이어지는 이러한 신 상권 형성은 패션 몰의 형태를 하면서도 단층 또는 복층으로 구성해 원스톱 쇼핑이 가능토록 하고 있다.
이들은 유명브랜드를 선두로 입점시키고, 차츰 B급 C급으로 이어지면서 지명도를 쌓고 있다.
이들은 건설 초창기 부터 입점 브랜드를 선정, 상담을 진행하면서 주요요지에 위치를 확정시키고 서브 브랜드를 유치해 가는 형태를 띠고 있다.
건물이 완공될 즈음에는 국내 유명브랜드와 수입직수입브랜드의 상설점과 함께 캐주얼의 신규개설을 적극 유치하고 있다.
특히 죽전과 일산 안산 평택 등지 신도시를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는 상권형성은 캐주얼과 스포츠 브랜드를 유치 입점 시킴으로 활발한 시장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들은 서울 경기도 일원의 신도시를 중심으로 열기가 확산되면서 부산과 지방상권에도 진출 전문적인 형태로 성업 중에 있다.
이와 관련 캐주얼웨어 업계는 중가와 고가를 막론하고 신규 개설 점으로 오픈해 지역 중심의 영업을 펼칠 수 있다.
지역 점에는 가족단위의 쇼핑객을 중심으로 주말과 일요일등 휴일에 집중되면서 특유의 상권형성으로 한몫을 하고 있다.
/김임순 기자 is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