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의 인디안이 2001 F/W 시즌을 기해 대중 속의 패밀리 브랜드 즉 국민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한 대대적인 BI 및 SI 리뉴얼을 단행한다.
이번 2001 F/W시즌의 BI 및 SI의 직접적인 배경은 21세기 정보혁명 시대를 맞아 디지털, 인터넷 확산으로 인한 소비자 마인드의 질적 향상에 따른 경쟁력 배양의 일환으로 보아진다.
특히 기존 인디안 모드의 심볼과 로고의 시각적 느낌을 현대적 감각의 이미지로 바꾸어 상용고객에게는 브랜드이미지 제고를 통한 충족감을, 장기적으로는 새로운 BI 및 SI의 인지도 제고를 통해 고급스러움과 휴머니티를 전달할 수 있는 방향으로 브랜드 파워를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브랜드 ‘INDIAN’의 비주얼은 인디안 가족과 더불어 살아가며 길들여진 늑대가 인디안 가족을 수호하고 있는 모습을 형상화시킨 것으로 개성과 사랑을 중시하는 모든 이들의 생활속에 함께 숨쉬는 패밀리 브랜드를 지향하고 있다.
‘INDIAN’은 브랜드 리뉴얼과 함께 VMD 및 인테리어도 대대적인 리뉴얼을 감행, 매장 분위기를 일신했다.
또한 브랜드 내 컨셉 존 구성으로 테마표현이 가능하게 했고 Fold 진열 강화 및 판매공간화와 함께 전략 상품존, Hot Summer 존 등 이벤트 존을 구성했다.
이미 SI가 진행된 14개점의 매출이 대폭 신장됐으며 이런 분위기에 편승해 매장 인테리어 리뉴얼과 브랜드별 VMD를 일관성 있게 전개시키고 있다.
마케팅 전략차원에서는 BI 및 SI를 통해 기업이미지 및 브랜드 파워 강화와 유통 및 서비스 경쟁력을 최고의 패션유통 사업화를 전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최강의 유통망 구축을 위해 비효율점 철수 및 신흥상권 집중 공략을 통한 유통구조 개선과 서비스 인력의 질적 향상과 고객 맞춤형 서비스 개발, 시행 등 서비스 경쟁력 강화, 영업소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인디안 마케팅 정승원 본부장은 “BI 및 SI 리뉴얼을 계기로 패션전문기업에 걸맞는 선진시스템과 최강의 유통망 구축,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인디안이 리딩브랜드로의 확고한 자리매김과 함께 명실상부한 국민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한다.
/洪 pusan@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