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앤온’ 中 공격 마케팅 시동
심천전시회서 현지언론 열띤 보도경쟁
2002-08-18 한선희
보끄레머천다이징(대표 이만중)의 ‘온앤온’이 심천 국제복장 전시회에 참가하는 등 중국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올들어 중국시장 공략을 가시화하고 있는 ‘온앤온’은 중국과의 문화교류에 패션으로 앞장서는가 하면 중국 현지서 패션쇼를 개최, 영층의 호응을 확인해나가고 있다.
지난달 26일서 29일까지 중국 패션 중심지 심천서 열린 전시회에선 심천방송, 광주방송 등 현지 언론이 열띤 취재 경쟁을 보일 정도였다고.
심천 국제복장 전시회는 년 2회 개최되는 행사로 이번 전시회에는 중국 및 해외패션 브랜드 380여개가 참여했다.
원사, 원단, 부자재, 의류, 신발, 가방 등 다양한 패션아이템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패션 트렌드를 교류하는 한편 중국 현지 패션에 대한 시장조사가 활발했다.
‘온앤온’은 이 전시회가 대련, 상하이 및 각 지역의 백화점 바이어들이 초청됨에 따라 ‘온앤온’을 중국 전지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온앤온’은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중국시장 진출에 적극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을 세웠으며 공격적인 마케팅 방안도 수립하고 있다.
/한선희 기자 sunnyh@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