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선도중소기업 뽑는다”

종업원 5인이상 20여개 中企선정 각종지원 우선 적용

2002-08-27     김영관
대구시는 11월중 지역중소기업체를 선도해 나갈 경쟁력 높은 “선도중소기업”을 선정한다. 선정규모는 총 20여개 중소기업으로 대구시에 본사 및 사업장이 소재한 기업이면 신청대상이 될 수 있다. 발굴기준은 종업원 5인이상 중소기업으로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업체와 수출실적이 50만불이상이며 수출신장율이 연 10%이상인 업체중 수출비중이 매출액의 20%이상인 업체다. 또 첨단기술 또는 특허를 제품화하여 국제경쟁력을 갖춘업체나 품질, 재무구조, 기술수준, 경영혁신등에서 잠재력이 크다고 인정되는 업체등이다. 선정된 업체는 대구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우대지원(금리 3%) 및 해외시장개척 지원과 중소기업진흥공단 자금신청시 가점부여와 기술·수출컨설팅의 우선적 지원을 받을수 있다. 또 대구지방국세청 납기연장 및 징수유예, 년간 체납처분유예, 납세 담보완화 등의 특전도 주어진다. 신청기간은 9월3일부터 8일까지며 유통단지내 전시컨벤션센터 4층에 소재한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접수를 받는다.(대구시 중기과 429-2546, 중진공 601-5263) /김영관기자 yk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