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 서울국제피혁모피전, 막바지 준비 한창

수출경쟁력 향상·국제 무대진출 교두보

2002-08-27     KTnews
‘2001서울 국제 피혁,모피전’(SEOUL LEATHER 2001) 막바지 준비 작업이 한창이다.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열리게 될 이행사는 국내 생산업체들의 수출경쟁력을 향상 시키고, 국제 무대진출을 위한 행사로 코엑스 본관 3층 대서양홀에서 열리게 된다. 현재 광성 하이텍, 나자인, 화남피혁, 성원피혁, 거산등 거물급 업체와 국내 50여개의 업체가 참가 접수를 마친상태다. “이태리, 스페인등의 20여개의 업체와도 상담이 끝난 상태지만, 이달 외국의 휴가기간이 끝나면 50여개 정도로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이번해로 3회를 맞고 있는 이 행사는 세계적인 전시회로 거듭나기 위해 규모를 확장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생산업체 모집기간을 내달말까지 늘려, 더 많은 회원사들과 피혁관련 생산업체에게 새로운 기회를 부여하겠다는 계획. 특히 다품종 소량생산체제를 지향하는 해외 업체들이 많아져 해외 바이어들도 새로운 시장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고. 산업자원부와 한국피혁산업정보센터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독립식 부스를 1백 20만원, 전시면적과 조립부스를 제공하는 조립식 부스는 1백 6만원으로, 세계 피혁 및 모피시장의 선도자로 도약하기 위한 업체를 추가모집중이다. 이 행사를 주최하는 한국피혁제품수출조합과 한국피혁공업협동조합은 국내, 해외 바이어 연계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윤혜숙 기자 sooki@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