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씨에스, ‘마스터즈골프’ 캐릭터라인 보강
패션성·신선미 돋보여
2002-08-27 KTnews
씨씨에스 인터내셔널(대표 심흥식)의 ‘마스터즈’<사진>골프가 캐릭터 상품을 보완, 신선한 재미를 부여한다.
‘마스터즈’골프는 기존의 심플하고 기능적인 이미지에서 좀 더 패션성을 강화한 제품들을 선보임으로써 소비자의 시선을 잡는다는 전략이다.
이전 ‘마스터즈’의 제품들은 컬러와 디자인, 기능성으로 승부했던 것.
심플하고 깨끗한 디자인과 편안한 착용감과 기능성이 ‘마스터즈’의 상징이었다.
모든 제품은 다림질과 드라이클리닝이 필요없는 이지캐어성이 두드러진다.
그러나 ‘마스터즈’는 하반기에 캐릭터성이 강한 제품을 선보임으로써 신선함을 가미한다는 방침이다.
‘마스터즈’ 본사는 조이풀라인의 일부 제품에 시즌마다 개발한 캐릭터를 적용해 왔던 것.
이전 제품은 캐릭터를 소극적으로 활용해 왔으나 하반기부턴 캐릭터의 크기를 대폭 확대함으로써 눈에 띄게 차별화하고 화려함을 부여했다.
여성복은 표범을, 남성라인은 호랑이를 캐릭터로 다양한 제품들을 제안할 예정이다.
‘마스터즈’는 캐릭터 라인의 보강으로 새 고객을 유치하는 한편 인지도를 확산시킬 계획.
한편 9월초엔 타이거 우즈를 ‘2001마스터즈대회’ 우승으로 이끌었던 기념볼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30만원이상의 구매고객에게 증정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고정고객 관리에 주력하면서 ‘마스터즈’의 정통성을 알리고자 한다.
/이미경 기자 haha@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