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솔, 캐릭터 캐주얼 셔츠 ‘다니엘에스떼’ 런칭
모던·소프트한 퓨젼셔츠 선봬
2002-08-27 황연희
쌈솔(대표 조재수)이 고품격 셔츠 ‘니나리찌’에 이어 올 F/W부터 캐릭터 셔츠 ‘다니엘에스떼’를 런칭, 본격적 영업에 들어간다.
‘다니엘에스떼’는 퓨전 셔츠를 표방하며 캐릭터 캐주얼 남성복이 강세를 보임에 따라 그에 맞게 코디할 수 있는 셔츠로 차별화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모던하고 소프트 캐주얼한 이미지로 고급스런 미를 추구한다.
쌈솔은 생활의 질이 고급화되고, 가치관이 다양화되는 사회 환경서, 개성을 추구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는데 그 니즈를 만족시켜줄 만한 셔츠 브랜드가 부재하다는 판단아래 캐릭터 캐주얼 셔츠 ‘다니엘에스떼’를 런칭했다고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다니엘에스떼’는 28-33세를 메인타겟으로 절제된 감성과 감각을 추구하는 전문직 종사자를 집중 공략한다.
80여 스타일에 200컬러를 제안, 스타일의 다양화를 추구하고, 패턴은 캐주얼 수트의 실루엣에 맞게 슬림 라인으로, 소프트 칼라 스타일로 편안하고 트렌디한 스타일을 강조한다.
이번 F/W는 ‘Successful’ ‘Fusion’ ‘Emotion’ 세가지 테마를 주제로, ‘Successful’은 럭셔리하고 고상한 이미지로 격식있는 행사를 위한 꾸띄르 라인을 제시한다.
컬러는 노블 클래식한 감각에 기초한 화이트&블랙, 블루, 그레이를 메인으로 한다.
‘Fusion’테마는 비즈니스와 캐주얼을 믹스한 뉴컨셉으로 모던& 센서티브 이미지를 추구한다.
블루블랙, 로즈 그레이, 퍼플, 카키 그린 등 세분화된 컬러 그룹으로 현대적 감각 이미지를 연출한다.
‘Emotion’은 섬세한 감각의 젊은 활동과 세컨드 라인으로 편안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다.
감성과 다크 컬러를 조화시켜 네이비 스타일, 뷰티풀 와인레드, 에시드한 카키 컬러를 제안한다.
또한 고급 매장 운영과 차별화 상품에 역점을 둔 인테리어 및 디스플레이로 고급스런 이미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황연희 기자 yuni@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