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코, ‘엑스’ 꾸띄르진 전략화
‘히피·펑크·럭셔리’ 이미지 제안
2002-08-29 한선희
데코(대표 이원평)의 ‘엑스’가 지난 S/S 럭셔리진에 이어 ‘꾸띄르진’을 핫이슈 아이템으로 선보인다.
‘엑스’의 ‘꾸띄르진’은 70년대 히피즘과 80년대 펑크를 적절히 믹스, 화려한 장식과 프린트, 도발적인 섹시함이 어우러져 차별화된 이미지를 부각시킨다.
‘엑스’의 추동 테마는 ‘under chic’, ‘parady lux’, ‘amazoness’ 등 세 그룹.
전체적으로 80년대 고급스런 캐주얼룩과 고급 콜걸에서 느껴지는 극단적인 화려함, 섹시함, 낡고 거친 빈티지의 ‘럭셔리 히피즘’으로 표현된다.
이와함께 우븐의 강화, 가죽과 모피의 고급스런 디자인, 다양한 믹스&매치가 가능한 점을 주무기로 내세운다.
‘엑스’는 뚜렷한 이미지 차별화로 올추동 브랜드 상승을 도모, ‘꾸띄르진’을 히트아이템으로 매출극대화에 박차를 가한다.
/한선희 기자 sunnyh@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