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제화, ‘LPGA’ 특화 아이템 개발
‘보석 테마’ 프로모션 진행
2002-09-01 KTnews
금강제화(대표 정순엽)의 ‘LPGA’<사진>가 사이즈 재조정과 제품 차별화로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한다.
전문 골프웨어에 현대적 감각이 가미된 고감도 여성 골프웨어를 표방하는 ‘LPGA’는 상반기의 컨셉을 유지하면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솔리드물 위주의 심플한 이미지의 상품구성과 멀티 코디네이션, 여성복 아이템 및 실루엣 반영의 기본 원칙은 고수하면서 특화된 아이템을 제안한다.
하반기엔 우븐 비중을 확대하는 한편 ‘L’자 로고를 활용한 ‘LPGA’의 고유패턴을 활용함으로써 아이덴터티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사이즈는 S/S의 사이즈 형태를 유지하되 큰 사이즈의 비율을 확대하고 팬츠의 기획, 생산을 중점적으로 늘린다.
한편 이번 시즌 컬러 테마는 ‘보석(JEWELRY)’. 보석같은 영롱한 색채를 지향하는 것. 블랙과 화이트 계열은 진주를 베이지를 기본으로 한 브라운 계열은 골드를, 블루를 테마로 한 그레이 계열은 사파이어의 느낌을 살렸다.
또한 보석을 프로모션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10월과 11월에 보석 경품 행사를 실시하며 스포츠투데이 CJ 나인 브릿지 클래식과 LPGA 정규 투어 대회와 연계한 프로모션도 기획중이다.
매장은 상반기에 비해 백화점 5개, 대리점이 1개 추가 전개된 21개의 유통망을 진행하며 대도시는 백화점 위주로, 중소도시는 ‘LPGA’ 단독 대리점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미경 기자 haha@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