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창상사, 가죽의류 日수출 적극
2002-09-01 KTnews
가죽의류 전문업체인 부창상사(대표 윤병록)가 가죽의류 일본수출에 적극 나선다.
월등한 가격 경쟁력을 무기로 지난해 일본시장 처녀진출에 성공한 부창상사는 올 F/W를 기점으로 매출 배가를 올리겠다는게 회사측 설명.
이를위해 기존의 동남아시아등지의 저가 우피를 수입해 가공했던 방식에서 벗어나 유럽과 미국등지의 고품질 우피와 양피를 들여오면서 고급화에 본격 나섰다.
오랜 노하우의 봉제기술과 고급소재를 통해 타 제품과 차별화를 주겠다는 것.
또한 일본이 최근 캐릭터성이 강한 스타일의 가죽의류가 유행을 끌고 있는 것을 주목하고 디자인력을 보강했다.
부창상사 윤병록 사장은 “가죽의류에 소재를 고급화하고 판매망을 확대하는 등 공격적 영업을 할수 있는 것은 일본제품에 비해 절반 이상 저렴한 가격 우위에 있다”고 말했다.
/하태욱 기자 hana@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