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웨어, 명품이미지 확립 全力
보온 스웨터·윈드브레이커 등 기능성 아이템 확대
2002-09-05 KTnews
올 하반기 골프웨어 브랜드들이 캐릭터 강화와 명품이미지 확립에 전력을 기울인다.
골프의 캐릭터화라는 트렌드에 맞춰 로고플레이, 자체 캐릭터 활용, 전통 모티브의 다채로운 변형으로 브랜드 노출도를 높이고 제품을 다양화한 것.
체크와 스트라이프, 아가일, 하운드 투스, 헤링본 등 전통적이고도 고급스런 모티브가 여전히 강세이며 컬러는 색감있는 내추럴 톤이 부각되고 있다. 브라운, 카키, 와인, 퍼플 등의 컬러들이 트렌드로 사용된다.
올 하반기 골프의류는 보온성이 높은 스웨터와 기능성 점퍼, 캐릭터와 스트라이프, 체크 등을 활용한 기본 아이템의 판매가 두드러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한편 업체들은 기본제품인 티셔츠, 바지 등 일부 아이템의 물량을 5-30% 확대했다.
/이미경 기자 haha@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