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동일드방레, ‘02 S/S 라코스떼 컬렉션 성황
디자이너 크리스토프 뤼메르 ‘신선한 젊은 이미지’강조 호평
2002-09-05 김임순 기자
트레디셔날 캐주얼 ‘라코스떼’를 전개하는 동일드방레(대표 안 재원)가 지난달 30일 내년 S/S를 겨냥한 신선한 젊은이를 이미지로 컬렉션 쇼를 가졌다.
캐주얼 조닝의 리딩 브랜드로 세계적 파워를 유지하고 있는‘라코스떼’가 5월 디자이너 크리스토프 뤼메르를 영입한 이후 그의 첫 작품이 된 ‘02 S/S 컬렉션에는 다양한 아이템의 라코스떼 이미지에 더욱 젊고 스포티하며 자유로움을 가미했다.
첫 번째 테마인 STEVE, 남성라인에는 영화배우 스티브 맥킨의 이미지를 1950년대 미국식 스토리로 전개한 것으로 슬림하고 핏 한 스타일로 아이템은 트렌치 코트 재킷에 가까운 집업 우븐 셔츠, 얇고 가벼운 스웨터, 면바지 등 다소 넓은 통바지가 있다.
또한 여성라인에는 스포티 룩킹의 모던한 라인이 실용적이며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워킹 우먼과 어울린다.
편안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느낌의 비스코스를 주축으로 코튼과 코튼& 스펀의 소재를 사용했다.
고급스러움을 더하기 위해 여름엔 린넨의 느낌을 강조한 것이 특징.
테마2 클럽 파스텔에는 프렌들리 웨어로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느낌, 코튼을 기본으로한 다소 소프트한 소재감이 포인트다.
깨끗하고 차분한 파스텔컬러가 편안하고 맑은 느낌을 더해주는 남성라인. 여성라인역시 소프트 컬러를 사용 부드럽고 페미닌한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카프리는 1950년 대 력셔리 스포츠를 느끼게 한다.
코튼 소재를 기본으로 보다 소프트하고 력셔리한 소재감을 사용했고. 여성스런 룩킹에 실루엣을 슬림하고 부드럽게 강조했다.
밝은 톤의 다양한 블루와 깔끔한 화이트 세련되게 조화되는 새로운 베이지가 눈길.
테마3 BIARRITZ는 편안한 이지캐주얼 룩킹을 기본으로 해 여성스러움과 고급스러움을 가미한 기존의 야팅 이미지로 자연스러운 순면을 캐주얼한 느낌으로 연출 고급휴양지의 느낌을 력셔리하게 표현한 여성라인과 베이직한 코튼을 중심으로 해군 이미지를 도입 젊고 편안함을 강조한 남성라인으로 제안했다.
또 볼링은 남녀모두 1960년대 룩킹, 레드/블랙의 강한 컨트라스트를 사용 심플하면서 복고적인 이미지를 연출, 가장 베이직한 코튼을 소재로 파이핑 배색의 칠부바지와 5-포켓의 화이트 진에 심플한 스트라이프 니트셔츠가 주요아이템이다.
젊고 트렌드 함을 표현했다.
이외 스트리트 캐주얼, 골프, 비치웨어,테니스등 테마로 진행됐다.
한편 동일드방레는 이러한 행사와 함께 전국 대리점주를 초청 수주와 마케팅 등에 대한 설명회를 겸했다.
/김임순기자is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