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기업]지이티 코리아
U.C BERKELY 다운물량 확대합리적 가격대, 소재·스타일 고급화
2002-09-05 KTnews
이지캐주얼 ‘U.C BERKELY’를 전개하고 있는 지이티 코리아(대표 권윤환)가 겨울을 겨냥한 ‘다운’의 물량을 확대하고 소재·스타일 차별화로 고객몰이에 나선다.
지이티 코리아는 올 겨울이 빨리 닥쳐 오고 길어질 것이란 기상예보에 따라 트렌드에 부합한 ‘다운’을 10만 5천장정도 생산했으며 10월 중순을 기해 본격 출하할 예정이다.
이 회사의 다운제품은 단연 인기로 지난 겨울에도 저렴한 가격대와 캐주얼트렌드반영으로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은 바있다.
이번 시즌에는 보다 소재와 부자재를 고급화했으며 인기가 예상되는 디테일과 스타일들을 집중 제안하는 것이 특징이다.
어덜트용으로는 밀키코팅으로 부드러운 터치감에 방수 100%의 엔씨원단을 사용한 다운자켓을 준비했다.
트래디셔널 캐주얼군에서 보여지는 고급 스타일로 가격은 10-12만원대로 책정. 특히 이번 시즌에 지이티 코리아가 첫선을 보이는 것은 여성용이다.
7부, 롱, 하프, 조끼로 사이즈와 스타일을 다양화했는데 라콘 Fur의 모자부분 탈부착 스타일과 슬림하고 캐주얼한 멋이 인기를 예고한다.
가격대는 10-12만원선으로 출하할 예정.
또한 영층을 위한 힙합스타일도 준비했는데 외관소재는 타스란 폴달로 터치감이 약간 러프하지만 스타일은 가볍고 디테일은 유명 트래디셔널군에서 지향하는 것처럼 고급스럽고 캐주얼하게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양면 다운점퍼도 기획해 터치가 우수하고 무광인데다 실버코팅, 형광빛의 지퍼를 사용하는등 디테일에 신경썼다.
3만장 상당의 물량비중을 두었다.
컬러는 전체적으로 베이지와 진한 그레이, 아이보리와 짙은 카키에 집중했고 딥그레이와 화이트, 베이지와 딥그레이를 이중 매치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면바지와 니트, 체크남방과 옥스퍼드 셔츠를 기획해 토틀코디를 지향한다.
더불어 남녀 인조 무스탕도 제안할 예정이다.
지이티 코리아는 이들 제품을 추위가 빨리 닥친다는 예보에 따라 10월 중순부터 전국 백화점 특설매장 및 특약점을 통해 집중 공급해 영업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영희 기자 yhlee@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