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전문학원, 9월 10일 대 개강
▲ FIK, SDFA, 이데아 등 패션 전문 학원들이 오는 10일 가을 학기를 시작한다. 단, 라사라 패션 디자인 학원은 지난 3일 개강해 수업중이다.
현재까지 학원생 모집 중에 있는 패션학원들은 전학기 대비해 비슷한 수준의 학원생 모집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학원 특성에 따라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이 ‘패션 디자인학과’ 수강생이 가장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FIK의 경우 패션 디자인과, 모델리스트과, 머천다이징과, VMD과 순으로 학생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데아패션학원은 패션 디자인과와 머천다이징과의 학생 비율이 60: 40 정도라고 밝혔다.
또 SDFA는 기본과정의 경우 고감도 패션 디자인학과가 전체 30%를 차지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패션코디네이트학과와 디스플레이학과가 그 다음 순이다.
패턴 과정이 잘 발달된 라사라학원은 패턴 메이킹학과와 패션 디자인학과에 학생들의 분포도가 높아, 전반적으로 패션업이 발달하면서 전문분야가 다양해 졌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패션디자이너가 되기 위한 학생들의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 SDFA, 포트폴리오 전시회
▲ 부산 유일의 패션 디자인 전문학원인 ‘부산 SDFA’(학원장 김종복)가 ‘포트폴리오 전시회’를 부산 밀리오레 5층에서 가졌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패션스페셜리스트로 성장하고자 하는 학생들의 발표의 장으로서 부산 패션디자인업계 종사자들과의 정보 교류를 위한 좋은 계기가 됐다.
ESMOD 서울, 졸업 발표회 11월 실시
▲ ESMOD(이사장 박윤정)의 3학년 과정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졸업작품 발표회’를 올해는 파리 본교 행사로 인해 매년 2월에 실시하던 것을 올해는 11월 28, 29일에 실시할 예정이다.
에스모드의 ‘졸업작품 발표회’는 여성복, 남성복, 아동복, 마케팅 등 전공별로 졸업 작품을 제출하고 패션계 전문인으로 구성된 외부 심사위원들에 의해 1, 2차 심사를 받는다.
이를 통해 대상, 최우수상, 심사위원상 수상자를 선발하며, 이중 대상 수상자에게는 에스모드 서울에서 장학금으로 3개월간 파리 체제비를 지급하며, 파리 본교서는 금바늘 상을 수여한다.
/황연희 기자 yuni@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