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오지앤티, ‘플라플라’ 공격 마케팅 돌입

현대 압구정점서 두각

2002-09-05     KTnews
성오지앤티(대표 신동훈)에서 선보이고 있는 ‘플라플라(FLA-FLA)’가 압구정 현대 백화점에서 3-4위를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런칭이후 지난 7월 입점해 신규브랜드로서 4천만원의 매출을 올려 주위의 주목을 사고있는것. 이같은 매출을 올리게 된 이유는 소비자 성향을 분석한 발빠른 기획력과 반응생산이 가능한 ‘플라플라’의 기동성때문. “처음 기획한 디자인과 베스트 아이템이 잘 맞아떨어졌다. 현대본점의 경우 소비자층의 나이가 높은편이었는데도 불구, 좋은 반응으로 자신감을 얻는 기회가 되었다. 향후 뚜렷한 제품 차별화로 고객몰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현대압구정점의 경우 브랜드의 기본컨셉을 유지하면서 매장 색깔에 맞게 베이직한 상품을 보강하고, 광주점도 그에 맞는 상품을 선별하여 매장의 효율성을 향상시켜나갈 방침이다. 몰드형의 캐주얼 슈즈도 15%정도 수입, 전개하고 있는 성오지앤티는 고급스럽고, 명품화시킨 제품 이미지로 효율매장에 집중투자할 생각이다. ‘플라플라’는 이달 5일 대백프라자를 오픈할 계획으로 내년 상반기 매장확대 계획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윤혜숙 기자 sooki@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