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W 복종별 출하동향](6)골프웨어

고감각 컬러·디자인 ‘캐릭터’ 강조‘노세일·고급화’로 명품이미지 확립…‘패션·기능성’은 기본

2002-09-05     KTnews
전통적 모티브 강세…내추럴톤 부각, 블랙·화이트 재 등장 ‘고가 사은품 전략·브랜드 매니아 구축’ 등 마케팅 활기 전체경향 올 하반기 골프웨어 브랜드들이 캐릭터 강조에 주력하고 있다. 다양한 로고플레이와 모티브로 브랜드를 직접적으로 노출시키고 제품을 다양화한 것. 골프웨어의 ‘기능’과 ‘고급’은 기본이다. 눈에 띄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컬러로 우선 소비자의 시선을 사로잡아야 판매가 가능하다는 전략이다. 다양한 체크와 아가일, 헤링본, 스트라이트 등 전통적이고도 고급스런 모티브가 여전히 강세이며 컬러는 내추럴 톤이 부각되고 있다. 주로 따스함을 느낄 수 있는 웜 컬러군이 주류로 등장하고 있으며 브라운, 카키, 와인, 퍼플 등의 컬러들이 트렌드로 사용된다. 패션성의 강조와 더불어 기능성 아이템도 확대되고 있다. 기능성 소재의 사용은 기본이며 윈드브레이커, 패딩바지 등 방풍성과 보온성을 두루 갖춘 제품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원가 상승 부담에도 불구, 수입 물량을 확대하는 등 제품력 향상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명품 이미지 추구는 모든 브랜드들의 공통적이고 가장 중요한 요소. 명품 이미지 확립을 위해 노세일은 기본이며 고정고객을 위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고가의 사은품 전략으로 브랜드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고 소비자를 브랜드 매니아화한다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히트아이템 경향 올 하반기 골프의류는 보온성이 높은 스웨터와 기능성 점퍼, 캐릭터와 스트라이프, 체크 등을 활용한 기본 아이템의 판매가 두드러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대부분의 업체들이 고급스런 캐시미어와 울 제품을 전면에 내세웠으며 면분할과 스트라이프 등의 패턴을 사용한 베이직 상하의류를 대거 선보인다. ‘레노마스포츠클럽’은 멀티스트라이프 패턴의 남녀 상의류가 베이직한 제품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높은 반응을 보일 것으로 추측했다. 또한 브랜드의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기 위해 캐시미어 100%의 파스텔톤 트윈니트를 선보인다. ‘엘로드’는 다양하게 변형된 스트라이프, 면분할 아이템으로 기본 판매를 유지하며 방풍스웨터와 윈드 브레이커, 패딩바지 등의 기능성 아이템이 꾸준하게 판매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잭니클라우스’는 베스트와 티셔츠의 기본 세트물과 얇은 패팅점퍼, 솔리드 울 바지 등을 히트아이템으로 내서웠으며 ‘닥스골프’는 핸드메이드 방모이중직의 하프코트류와 다양하게 변형된 퍼 컬러 부착형, 집업 형 등의 아우터로 판매를 활성화한다는 전략. ‘아스트라’는 기하학 무늬의 컬러감이 풍부한 스웨터의 판촉을 강화하며 ‘팬텀‘은 축열기능이나 고성능 스트레치성 강조된 아이템과 소프트한 스웨이드를 고급스런 아이템으로 제안한다. ‘링스’는 브랜드 캐릭터를 모티브로 응용한 다양한 캐릭터 상품과 기능성을 갖춘 아우터를 집중적으로 강화했으며 ‘핑’은 불규칙한 면분할과 스트라이프 니트류, 스트레치 기능의 바람막이 상하의류, 캐릭터 자수를 활용한 디자인이 높은 판매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물량&가격정책 대부분의 브랜드들이 티셔츠, 바지 등 일부 아이템의 물량을 5-30% 확대했으며 가격은 동결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레노마스포츠클럽’은 티셔츠와 니트류 등의 상의를 20% 확대했으며 바지는 15%를, 큐롯은 10% 늘렸다. 가격은 5-10% 상향 조정해 물가와 원가 상승분을 고려했다. ‘닥스골프’는 남방의 생산을 35%나 증가시켰으며 티셔츠도 17% 확대했다. 가격은 전반적으로 5% 상향조정했다. ‘아스트라’는 바지를 40%증가시킨 반면 큐롯과 점퍼는 30-50% 축소했다. ‘팬텀’도 티셔츠, 바지, 큐롯 물량을 20-30% 확대했으며 ‘링스’는 티셔츠 30%, 바지 20%, 점퍼를 15% 늘리고 가격은 하의만을 15% 높이고 나머지 아이템 가격은 동결했다. 그러나 ‘엘로드’와 ‘핑’은 소폭 물량을 감소하고 있다. ‘엘로드’는 바지 10%, 점퍼는 20% 축소했으며 ‘핑’은 티셔츠 10%, 하의류 10%, 자켓류를 20% 감소시켰다. 마케팅전략 골프 브랜드들의 마케팅 전략 목표는 명품이미지 강화와 고정고객 관리에 있다. 한편 일부 업체들은 인지도 확산을 위해 C.F 방영, 고객 초청 라운딩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것. ‘레노마스포츠클럽’은 패션성과 기능성 홍보강화로 명품 브랜드 이미지를 확립한다는 목표다. 고급소재 사용과 노세일 정책을 통한 브랜드 이미지의 고급화를 실현하고 전국적 노출 빈도를 증대시킨다는 것. ‘엘로드’는 고정고객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카다로그, 리플렛을 연 2회 제작, 배포하고 있으며 고객 초청 품평회, 고객 초청 골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