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비아스포츠웨어, 매장대형화
세계적 명성의 상품, 골고루 제시
2002-09-08 KTnews
“아웃도어 캐주얼의 진면목을 조목 조목 보여드립니다.”
컬럼비아 스포츠웨어(대표 조성래)가 2001년 사업확대의 일환으로 매장의 대형화를 추진한다.
최근 이지캐주얼 및 스포츠캐주얼부문의 매장 대형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컬럼비아 스포츠웨어도 세계적인 명성과 상품력을 자랑하는 오리지널리티를 이번 기회를 통해 확실하게 제안한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는 그 동안 유명백화점이나 로드샵의 경우 한정된 매장규모로 인해 선보이지 못했던 다양한 아웃도어 라인을 이번 대형화를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일차로 이대, 명동, 동대문등 서울지역에 5개 대형점을 열 계획이며 내년에는 부산 광주, 대구등으로 전국 주요도시를 중심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목표다.
대형매장은 현재 미국전역에서 전개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컬럼비아 스포츠웨어의 등산/ 트레킹, 웨더스포츠, MTB, 스키/스노우보드등의 라인을 이미지 및 제품의 배열을 차별화시켜 아웃도어의 이미지를 한층 부각시키는데 초점을 둔다.
컬럼비아스포츠웨어는 현재 미국에서 스노우보드복 부문에서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을 정도.
한국시장에서도 최근 스노우보드 열풍이 불어닥치면서 진정한 문화와 착장을 이해하는 매니아층이 형성되고 있다.
이에 따라 스트리트웨어와 병행하면서 액티브한 스노우보드를 할수 있도록 기능성과 패션성을 겸비한 제품들을 전격 출시할 계획.
더불어 아웃도어 부문에서도 컬럼비아스포츠웨어만이 제안할수 있는 오리지널리티에 주안점을 둔 제품들이 속속 제안되면서 고정고객과 신규층 창출에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영희 기자 yhlee@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