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글로벌, ‘카스피’ 매장 리뉴얼 돌입

고정·신규고객 동시만족

2002-09-08     KTnews
SK글로벌(대표 김승정)에서 전개하는 ‘카스피’가 매장내의 새로운 인테리어 작업이 한창이다. 전국의 104개 매장중 20여개의 매장이 집기류와 분위기 변신으로 그룹핑을 마친상태. ‘카스피’는 유지태와 1년 전속계약을 맺으면서 8월 중순부터 VR작업에 돌입,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시키겠다는 의도다. 팬층이 다양한 ‘유지태’를 모델로 기용하면서, 기존의 20대후반-30대 고객과 20대초반의 신규고객을 모두 확보하기 위한 것. 실제로 지난해부터 흑자선을 타던 ‘카스피’가 이번 상반기에도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올해 목표도 재조정하는등 브랜드 입지 다지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는 매장의 평수를 확보하여 브랜드 컨셉을 보여주면서, 효율적으로 매장을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 추석을 맞이해 일정 구매고객이상에게 사은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전국적으로 실시해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킬 예정이다. ‘카스피’는 이달 7일 수원(병점)의 물류센터에서 여름 최종세일을 실시하여 여름제고를 어느정도 소진할 계획이다. /윤혜숙기자 sooki@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