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캐주얼 물량 전반적 증가

TV광고·스타마케팅등 브랜드 이미지 강화

2002-09-12     KTnews
올 추동을 기해 이지 캐주얼 시장의 볼륨이 확대되면서 브랜드 이미지를 앞세운 마케팅이 최대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와 함께 업계는 올추동 인기 예상 아이템과 트렌드 상품의 물량을 확대시키고, 리오더 가동에 들어갔다. 특히 이번 시즌을 기점으로 TV광고, 지하철 광고등 브랜드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편안하면서 기본적인 캐주얼 스타일로 디자인 보다는 소재 차별화와 마케팅에 승부를 걸고있는 것. 이번 캐주얼 업계에서는 데님소재의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이 많이 선보여져, 하반기 히트 아이템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더불어 기본 남방류와 바지, 스웨터의 물량비중이 40%에서 많게는 200%까지 확대되어 추동 캐주얼 시장에서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고 있다. 브랜드별로 제품력을 보강하고, 소재의 고급화를 도모했으나, 가격은 전년수준으로 동결시키거나 10% 내외에서 상향시켰다. 5일근무제가 추진되고, 활동성 많은 전문직 비즈니스맨들이 증가하면서 이지 캐주얼 업계는 타겟을 확장하고, 고객만족도를 높이는 마케팅으로 캐주얼 시장의 확대가 지속될 전망이다. /윤혜숙 기자 sooki@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