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섬유박람회조직위, 국내외 홍보 전력
2002-09-12 김영관
대구 섬유박람회 조직위원회는 9월초 16명으로 구성된 사무국 구성을 완료하고 국내·외 홍보에 나섰다.
사무국을 전시기획본부, 운영본부, 홍보실로 구성한 조직위는 우선 국내 출품대상업체들에게 전시회 홍보물 발송을 끝냈다.
또 해외 바이어들을 상대로 2천여부의 안내 및 홍보물 발송에 들어갔다.
조직위측은 “우편, FAX를 비롯 인터넷사이트를 통해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며 “10월엔 국제적 행사가 많은만큼 홍콩인터스토프, 오테마전, 이트마아시아전에도 별도의 부스를 마련, 직접 홍보에 나설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직위는 그러나 지금까지 전례에 비추어 무차별 바이어 초청을 자제하고 있으며 “새로운것을 찾거나 구매력이 있는 바이어를 중심으로 초청 대상에 포함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직위는 국외 출품업체의 경우 그동안 패션센터에서 벌여온 포럼사업과 3S사업에 힘입어 바이어들에게 구매력을 발동케할 신제품을 내놓을 업체가 어림잡아 2백여개 업체에 달할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영관기자 yk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