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화어패럴,「에고」재런칭 선언

2000-01-27     한국섬유신문
의식과 자기애의 철학이 내재된 여성 캐릭터 브랜드 「에고」가 재출발을 선언했다. 금화어패럴(대표 박종송)이 올 S/S 재런칭을 발표한 「에고」는 기획·생산의 아웃소싱체재를 진행, 심플· 슬림화된 구조로 보다 적극적이며 실속있는 경영전략 을 펼쳐간다. “쉽게 변하지 않는 가치와 변화를 통한 새로움 (Unchangeable value & Newness through change)” 이 새로운 「에고」의 컨셉. 일관된 베이직·캐릭터 디자인, 실루엣의 표준화와 기 본 아이템에 충실한 절제된 유러피안 스타일에 소비자 니드를 충족시키는 고품질,적정가격 제시, 모던과 섹시 감성이 믹스된 풍요로움을 전개할 「에고」의 이미지는 뉴베이직의 치크, 이지, 유니크, 미니멀리즘과 고감도 트랜드룩으로 기존의 형식을 유지하되 조용히 변화하는 내면적 만족을 추구해 간다. 뉴베이직:섹시=7:3으로 베이직 라인을 강화하고 기획부 분에서 2주 단위의 소비자 대응기획과 컬러,사이즈 대 응생산으로 리오더 비중강화, 철저하고 스피디한 판매 분석에 따른 스팟기획 생산, 지역 특화, 노세일정책을 펼쳐 반응기획체재의 매출 극대화를 노린다. 이와 함께 원가절감으로 적정 가격대를 유지한다는 목 표로 투피스 25만원∼30만원선, 기존 가격대에서 20∼ 30% 정도 절감된 부담없는 가격으로 소비자를 찾아간 다. 실속파 소비자를 타겟으로 소비자 근접의 홍보전략, 판 촉물강화와 스타마케팅을 준비중인 「에고」는 S/S중 백화점 5개, 전문점 2개 총 7개 매장 전개를 밝히고 기 존에 운영되고 있던 할인매장 7개점을 그대로 유지, 신 속한 재고처리에 용이한 전략을 펼쳐간다. 재런칭을 선언한 「에고」는 이미 바이어쇼를 겸한 1차 컨벤션에서 베이직존의 보강이 매출에 좋은 영향을 미 칠 것으로 평가받았고 확장된 컨셉정리 작업에 마무리 단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세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