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우물산, 카운트다운, ‘제품 다양화·합리적 가격’ 전략화

미씨수용 ‘체형 분석 철저’

2002-09-12     KTnews
현우물산(대표 양기준)의 ‘카운트다운이 제품 다양화와 하이 퀼리티 지향으로 재도약의 발판을 다지고 있다. ‘카운트다운’은 볼륨이 확대된 이지 캐주얼 시장에서 편안한 감성을 주무기로, 매출을 신장시키고 있다. 이번 하반기 ‘카운트다운’은 여성제품의 사이즈를 유동적으로 넓혀 중, 고생은 물론 미씨족까지 흡수할 수 있도록 디자인의 차별화를 도모한다. 미씨족들의 부분적으로 다른 체형을 분석, 스타일에 따른 다양한 사이즈를 출시해 타겟확장에 나선 것. “할인마트를 선호하는 고객이 늘고 있는 추세로 쇼핑문화가 바뀌고 있다. 디자인은 물론 가격에서도 우위를 다져야 성공할 수 있다. ‘카운트다운’은 합리적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적극 다가서겠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실제로 타브랜드들이 하반기 가격을 10-20%정도 향상시켰으나, ‘카운트다운’은 전년도 가격을 고수, 소비자의 부담을 덜어주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F/W에는 단품과 아웃터제품의 비중을 강화한다. 코트와 다운, 점퍼등을 다양하게 출시해 매출 향상도 기대하고 있다. /윤혜숙 기자 sooki@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