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산기계, 초광폭 자동포장기 개발

최대 450cm까지 가능

2002-09-18     김영관
효산기계(대표 이진술)가 최대폭 4m50cm까지 포장이 가능한 광폭형 자동포장기를 개발, 이달 중국시장에 1호기를 수출했다. 포장기 전문 제작업체인 효산기계는 “향후 직물의 변화가 빠르게 전개될것인만큼 아이템과 폭에 제한을 받지않는 포장기 개발이 시급하다”며 이같은 개발성과를 밝혔다. 효산은 이에앞서 지난해 말 아이템에 제한이 없는 전천후 원단포장기 500-EF를 출시, 올상반기 매출을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30%가량 끌어 올렸다. 이회사 이진술사장은 “앞으로 단 한대의 기계라도 고객의 주문이 있으면 만들어야 한다”며 “효산은 이같은 마인드로 기계를 제작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영관기자 yk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