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신퍼슨스, ‘마루’ 공중파 탄다
TV-CF 월말부터 방영
2002-09-18 김임순 기자
예신퍼슨스(대표 박상돈)의 캐주얼 브랜드 ‘마루’가 TV-CF를 제작 브랜드인지도 확산에 나섰다.
2001 매출목표 1천억 달성을 위한 마케팅 전략 일환으로 진행하는 ‘마루’는 순순하고 편안한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가수 성시경을 기용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마루’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공산국가인 쿠바의 수도 하나바에서 CF 촬영을 마치고 9월말부터 방영을 시작한다.
광고 컨셉은 MARU-Unplugged 로 끊임없는 편안한 이미지와 순수함을 표현했다.
특히 유네스코 지정 보호지역인 하바나의 거리에서 쿠바 원주민과 함께 진행된 이번 CF는 몇 백년전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현지의 아름다움 묘미를 그대로 담았다.
쿠바의 음악이 어우러진 이번 CF는 우리가 알지 못했던 이국 정서속에 ‘마루’의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이미지를 성시경의 잔잔한 미소와 함께 전해줄 예정이며 TV는 물론 각종매체에 노출할 계획.
또한, ‘마루’의 새로운 얼굴 성시경의 스타마케팅 강화를 위한 팬사인회를 지난 8일 명동직영점에서 개최해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15일 부산롯데에서도 진행했다.
한편 이 회사의 진 캐주얼‘ONG’는 가을시즌부터 본격적으로 데님라인을 강화해 매출호조를 보이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부르조아의 야망과 성공 보헤미안의 반항과 창조성을 갖춘 보보스진은 팬츠 판매량중 40%를 차지한다.
CAT 워싱과 샌드 워싱을 한 후 브라운 염색을 해 고급스럽고 자유스러운 느낌을 주며 출시와 동시에 히트 상품으로 부상했다.
보보스진은 ‘ONG’가 선보이는 라인 중 팬츠 아이템을 높은 판매율을 보이고 있으며 데님 자켓과 스커트도 출시되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출시 한 달만에 3차 리오더를 진행하는 중이다.
또한 판매촉진과 라이센스 수출기념으로 5만원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예쁜 머그컵을 증정하며 스타마케팅 강화의 일환으로 조인성 사인회가 15일 안양대리점과 22일 용인 수지점에서 각각 진행된다.
/김임순 기자 is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