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브랜드]웅비통상, 오마샤리프

고품격 이미지 국내 안착웅비통상, 인지도 확산·대대적 마케팅 실시

2002-09-18     KTnews
웅비통상(대표 윤영현)이 골프웨어 ‘오마샤리프’<사진>의 대리점 확대와 마케팅을 본격화하는 등 공격적인 시장 선점에 돌입한다. 지난해 S/S부터 ‘오마샤리프’ 골프웨어를 전개하기 시작한 웅비통상은 지금까지 백화점 유통망 위주로 진행해 왔으나 효율을 높이고 로드샵이 활성화되는 동향에 맞춰 가두점 유통을 공격적으로 펼친다는 방침이다. 국내에서도 상당한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는 ‘오마샤리프’는 영화배우로서의 높은 명성만큼 고품격의 대중적인 상품으로 전세계적으로 사랑 받고 있다. 그는 1980년 이후로는 영화제작자로 변신하였으며 1990년 4월에 내놓은 ‘오마샤리프 향수’로 전세계적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키면서 사업가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이후로 ‘오마샤리프 향수’에 이어 미국, 영국, 프랑스, 이태리, 일본 등지에서 남성복, 여성복, 캐주얼, 스포츠, 골프웨어와 액세서리 용품 등이 전개되면서 영화배우로서의 명성을 뛰어넘어 고품격의 고퀄리티 상품으로 높은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는 것. 웅비통상은 ‘오마샤리프’ 골프웨어의 가격 거품을 빼고 최상의 퀄리티 제품을 현실적인 가격에 소비자에게 공급한다는 원칙이다. ‘오마샤리프’ 골프웨어는 ‘쿨&리치, 스포트&펑크션’ 컨셉으로 심플하고 세련된 스타일의 패션 골프웨어 지향하며 30-40대가 메인타겟이다. ‘오마샤리프’ 골프웨어는 골프기능을 적극 반영하고 패션골프로서의 다양한 제품군들을 선보이고 있다. 브랜드 차별화를 위해 소비자의 구매를 유도할만한 특이 제품을 출시하는 등 경쟁상품과 식별시킴으로써 마켓 쉐어를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웅비통상은 품질을 최우선으로 디자인, 스타일, 상표를 적극적으로 차별화하고 유통망을 확대하면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병행해 올 하반기 대대적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인지도 확산을 위해 매체 광고와 D.M 발송은 물론, 대리점 지원과 판매 사원 교육 강화 등 총체적인 브랜드 이미지 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는 것. 또한 물량을 충분히 공급하는 동시에 상품 회전율을 높이고 지역에 따라 제품 구색을 차별화하는 등 시장에 유동적으로 대처하려고 한다. 웅비통상은 올 하반기를 기점으로 ‘오마샤리프’ 골프웨어의 인지도 확산과 가두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볼륨화를 가속시켜 나갈 예정이다. /이미경 기자 haha@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