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K, ‘티피코시’ 효율중심 경영 강화

매장리뉴얼·리오더 시스템 강화

2002-09-24     KTnews
F&K(대표 김성운)가 ‘티피코시’의 CI, BI 작업으로 매장 리뉴얼 작업후 신선한 이미지를 여성고객에게 어필시키고 있다. ‘티피코시’는 이번 추동 여성라인의 포지션을 확대 전개할 방침이다. 전반적인 경기침체를 예상 합리적 마인드를 지닌 여성, 주부들을 주타겟으로 여성라인을 대폭 강화시킨 것. 입점고객의 70%이상이 주부라는점을 감안, 남편과 아이들 옷을 구입하면서 자신의 의류까지 패키지로 구입가능하도록 상품을 재구성했다. 이에 발맞춰 박진영을 광고모델로 앞세우고, 7만원 이상구매 고객에게는 올리브유를 증정하는등 여성고객을 타겟으로한 마케팅도 실시하고 있다. F & K는 전국 98개 매장의 효율경영으로 브랜드 입지를 새롭게 다지겠다는 전략도 함께 세우고 있다. 가두점 중심으로 운영하고있는 ‘티피코시’는 현재의 범위내에서 효율성을 위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티피코시’는 기존 브랜드와의 소재, 디자인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이번 겨울에는 더플코트를 4종류로 강화시키는등 스타일수를 다양하게 제안하면서 핸드메이드, 인조무스탕등 제품력을 기반으로한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제품들의 반응을 살핀후 즉각 리오더에 들어갈 수 있는 준비태세를 갖추고있다고. 이번 여름, 노세일 전략에도 불구하고 80%이상의 재고소진율을 보인 ‘티피코시’는 광고모델 박진영과 겨울 카탈로그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윤혜숙 기자 sooki@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