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브랜드]보라미패션, 이즘

‘레이디스 커리어’ 안착조직력 강화·공격영업 박차‘이미지·매출’ 극대화 전력

2002-09-24     한선희
보라미패션(대표 이상욱)의 ‘이즘’이 조직 재정비에 돌입, 공격영업에 박차를 가한다. 커리어조닝서 차별화된 디자이너캐릭터로 이미지변신을 시도한 ‘이즘’은 이미지안착과 함께 매출극대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리뉴얼 첫 시즌 유통망을 정비하고 이미지변신에 주력, 내년 유통안정화를 위한 기반마련에 한창이다. 맥시멀 로맨티시즘을 컨셉으로 트렌드세터 브랜드로의 입지를 강화하는 한편 공격영업의 기틀마련을 통해 내년 대대적인 브랜드 확산을 도모한다. ‘이즘’은 커리어존서 극대화된 로맨틱감성을 모던하게 담아낸 감성으로 ‘레이디스 커리어’ 장르를 개척해나가고 있다. 고정고객에 기품있고 표현력있는 감성을 제안하는 한편 신규창출을 통해 커리어존의 활성화를 이끈다는 의지다. 리뉴얼 이후 캐릭터를 강하게 표현한 컬렉션 라인이 호응을 얻은데 이어 고품격 베이직 상품을 보강함으로써 매출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컬렉션 라인의 물량을 조절하고 히트아이템의 신속한 리오더를 전략화했다. 상권별 상품차별화 전략도 수립, 이미지 상품군은 컬러와 소재의 크로스코디를 통해 구매욕을 높이고 있다. ‘이즘’은 고급스런 수트류와 다양한 인너구성으로 자연스러운 코디네이션을 주 착장으로 제안한다. 편집화된 풍부한 상품구성과 차별화된 퀄리티, 다양한 가격대 등을 통해 커리어조닝서 차별화 하고있다. ‘이즘’의 이미지를 표출하는 컬렉션 라인은 전체 상품 중 10%대로 구성, 장식적이고 자유로운 디테일과 스포티브 감성의 결합으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최근은 내년 봄 컬렉션 준비에 들어가 ‘이즘’의 성숙한 이미지를 통해 인지도 제고 및 확산에 주력할 예정이다. /한선희 기자 sunnyh@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