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캐주얼 출하동향]차별화 코어마케팅 시동

진팬츠 물량 소폭확대·매니아 공략

2002-09-25     김임순 기자
진 캐주얼 하반기 출하동향은 적정 적량으로 제품의 고급화를 추진 차별화 전략으로 고급 지향의 코어 마케팅을 강화한다. 특히 진 팬츠의 물량은 전반적으로 확대했으나 소폭에 그쳤고 예년부터 강조된 면 팬츠 기획에도 상당한 비중을 두고 있다. 이는 단순히 진 캐주얼을 축소하거나 다른 복종으로 전환하기 위한 것은 아니며 한정된 제품으로 특정 매니아 층을 공략해 나가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시장전체가 이지캐주얼 혹은 트레디셔날한 분위기가 강조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진 캐주얼업계 팬츠물량은 브랜드별로 상이한 감이 있으나 오앤지가 합리적인 가격대로 전개 약 20만장을 기획했고 게스와 베이직이 각각 7만장을 기획한 것으로 발표했다. 오앤지는 면팬츠와 데님팬츠에 대해 8만장과 20만장으로 5%, 25%, 리바이스는 3천장 2만5천장으로 20%, 5%, 닉스는 2만장과 5만장으로 4%,10%늘어났다. 베이직은 3천6백장과 7만장 10%, 70%, 캘빈클라인은 1만장 1만 2천장 2%3% 폴로 진은 토탈 2만4천7백장으로 32% 물량을 증가했다. 중심 가격대는 중저가의 3-4만 원대와 12만원-13만원으로 양분화 됐다. 또한 가죽제품에 대한 기획과 더플코트 생산을 확대 히트예상아이템으로 선정됐다. 또한 마케팅전략으로 매장의 고급화유도와 비주얼강화, 문화생활과 연계한 판촉전으로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를 전략으로 내세우고 있다. /김임순기자is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