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상인대상, 수출마케팅 교육 실시
산자부·무역협회·서울시 잇따라
2002-09-25 KTnews
재래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하는 수출 마케팅 교육 사업이 본격화하고 있다.
산업자원부는 무역협회와 함께 재래 시장 상인에 대한 마케팅 능력을 제고, 보따리 무역상이 중견수출 기업체로 성장할수 있도록 무역 실무교육을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총 432명의 상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외국어 및 무역실무 교육을 실시한 결과 보따리무역의 활성화에 성과가 있었다고 판단, 올해는 9월19일부터 12월까지 무역실무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지방 소재 재래시장중 외국인 방문객 및 점포수가 가장 많은 부산 국제 시장에 대해서도 10월부터 12월까지 교육을 확대 실시키로 했다.
이번 지방 교육 성과에 따라 내년에는 인천등 타 지방의 대규모 상인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패션디자인센터(소장 김명호)는 올 하반기 교육 사업을 수출 마케팅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11월 7일 해외시장 현재 트랜드 분석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는 것을 필두로 22일 유통 바잉구조라는 주제로 클라라윤 정승기 기획실장이 미 유통 및 바잉구조 비교분석등을 교육한다.
/하태욱 기자 hana@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