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K, ‘JOFF’ 대리점 유통 확보
컬러믹스·크로스코디 강점
2002-09-25 황연희
세련된 심플함을 강조하는 F&K(대표 김성운)의 ‘JOFF’가 지난 11일 롯데 부산점을 추가 오픈한데 이어 수원 영통점, 경주점을 오픈함으로 대리점 유통망 확보에 적극 투자할 방침이다.
S/S 런칭 당시 하반기 20개점을 목표로 했던 것을 매출 신장과 브랜드 이미지 상승에 힘입어 현재 20개점을 오픈했으며, 연말까지 25개점 오픈할 계획이다.
대리점과 직영점을 병행 운영중인 ‘JOFF’는 뉴테이스트의 젊은 감성을 수용하기 위해 컬러 믹스와 크로스 코디의 강점을 최대한 살린 것이 소비자에게 많은 어필이 되고 있다고 자체 분석하고 있다.
또 연기자 박정철, 안혜란의 신선한 마스크를 통한 스타마케팅으로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JOFF’ 이미지를 표현하는데도 성공적이라는 평이다.
‘JOFF’는 하반기 여성 캐주얼 라인을 50%로 보강하고 솔리드 위주에 스타일당 10여가지 다양한 컬러 사용을 강조했다.
유행 경향을 적극 수용한 트렌디한 제품의 포지션을 늘려 항상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할 계획이다.
소재 고급화와 컬러감을 강세로 타 경쟁 브랜드보다 낮은 소비자가를 전략화한 ‘JOFF’는 올해 매출 120억원을 목표로 설정했다.
또 한달내 경기 수도권 지역에 100평 이상의 대형 매장 오픈을 추진중이며 향후 2-3개 매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황연희 기자 yuni@ayzau.com